고양이 러그 2종류 추천 (가성비😍)

고양이 키우는집은 밤낮 안가리고 우다다를 하기때문에 러그는 필수템이죠 . 층간소음뿐만아니라 고양이들이 점프하더나 뛰어다닐때, 갑자기 뛰다가 멈출때  러그가 있으면 관절에 무리가 덜 가게 해주기때문에  꼭 깔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

다미가 좋아하는 까슬까슬 러그

첫번째 추천 러그는 15,000원대의  약간은 까슬까슬한 제질의 네모모양 러그.  이 러그는 다미가 좋아하는 러그 이기도 해서 낚시놀이 하다보면 항상 이곳에 누워서 딩굴딩굴 거린다.  다미 임보자께서 선물로 주신 제품이고  아주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있다.
재질이 그루밍 할때의 까슬까슬한 느낌이라
더 좋아하는거 같기도 하고 ..  확실히 여기서 점프할때가 제일 높게 점프하더라. 자신감이 가득 붙은 몸놀림을 볼수있다. 그래도 이 러그의 가장 큰 장점은 가성비가 아닌가 싶다. 이런 퀄리티에 15,000원대이면 정말 저렴한 편이다. (사이즈는 100×150) 집이 넓다면 무조건 큰사이즈 추천!

모카가 좋아하는 복실복실 러그

두번째 추천러그는 복실복실 부드러운 털이 가득있는 원형 러그이다.  이건 지름 150 cm,  25,000 원대이고
첫번째 러그보다는 약간 가격이 있긴하지만 아무래도 크기다 더 큰편이라 가격대가 좀 올라 간것 같다. 이 러그는 털이 너무 부드러워서 나도 가끔여기 누워서 핸드폰 하기도 하고,  모카가 가장 좋아하는 러그다. 고양이도 취향따라 좋아하는 재질의 러그가 다르다는걸 다모녀석들 보고 알았다.  

사실 복실복실한 털러그로 정해두고 모양을 원형하고 네모중에 고민하다가 좀 다른걸로 사보자! 해서 원형으로 했는데 약간 후회중이다 . 두가지 재질만 다르고 똑같은 사이즈의 네모모양 이였으면 훨씬 깔끔 했을텐데ㅋ
만약 러그를 처음 구입하신다면  러그를 깔고자하는 바닥의 총 사이즈에서 딱 잘반나눠서  반은 까슬, 나머지 절반은 털 재질로 배치해두면 딱 좋을 것같다. 이왕이면 같은 네모모양으로.
한가지 재질의 러그만 있으면 인테리어상으로 더 깔끔하긴 하겠지만 고양이들이 심심해 할것같은 느낌이라서☺


  # 새벽에 둘이서 우다다 하는소리가 생각보다 커서 러그가 없었으면 층간소음으로 항의 들어왔을수도 ..

# 러그 없는 바닥에서 놀아주면 다리가 미끄러지는 모습이 관절에 너무 안좋아 보였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