릿첼 더블도어 고양이이동장 사용후기

방석을 안에 넣어두니 안락해보임. 다크브라운 M

릿첼 더블도어 고양이 이동장

수많은 고양이물품중에 이동장을 제일 고민했다 . 더블도어가 병원다닐때 제일 사용하기 편하다고 해서 더블도어중에 고민했는데 역시나 고민의 쟁점은 가격. 릿첼이 제일 대표적이지만 저렴한 더블도어도 많이 있고 심지어 디자인도 거의 비슷하더라.
3일간의 고민 끝에 부실한 이동장은 가끔가다 위 아래가 뚝 하고 분리되는 경우가 있다고 해서 비싸지만 릿첼로 결정. 물론 패브릭+원도어 자크로 되어있는 이동장보다는 플라스틱 이동장이 위아래 분리될 가능성이 있긴하지만 릿첼은 가격도 비싸고 워낙 유명한 제품이니까 좀 더 튼튼하지 않을까 싶어서 선택하게되었다.

더블도어는 위로도 창문처럼 뚜껑이 열리는 구조인데 실제로 병원에서 다미같이 경계심이 심한 고양이를 다룰때는 천장도어를  유용하게 쓰더라 . 그리고 안에 공간도 넓어서 뚱냥이가 되어도 쭉 쓸수 있을것 같다.
사이즈는 S M 중에 고를수있는데  고양이는 1년만 되어도 체격이 성묘급으로 커지기 때문에 만약 구입한다면 무조건 M 으로 사는게 좋다. 아깽이가 쓰기에 너무 M사이즈가 큰것같다면  안에 방석이나 담요로 채워넣어서 사용하면 된다. 처음에 가격을 보고 놀라서 당근마켓도 찾아봤는데 릿첼은 물건이 나오자마자 바로바로 팔려나가더라. 그래서 결국 새상품으로 구입. 그린이였나, 특이한색도 있어서 그걸로 사고 싶었지만 품절이여서 다크브라운으로 선택.

고양이는 초반에 예방접종+중성화가 마무리 될때까지는 병원갈일이 많아서 이동장은 꼭 있어야 하는 필수템 이다. 다른 더블도어는 사용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위 아래 분리되는 경우를 막기위해 이동장 커버를 씌우기도 하더라. 커버 씌워서 사용한다면 저렴한것으로 구입해도 괜찮을듯.



# 이동장을 숨숨집으로 사용하면서 익숙해지게 만들면 이동장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든다고 한다.

8만원짜리 이동장. 정말 고민 많이 하고 산 제품